한줄명언1 [책; 외딴방-신경숙] 내 안에 남아있는 너를 찾는 일[표절논란 링크모음] 신경숙(申京淑, 1963. 1. 12~) - 대한민국의 소설가. 전라북도 정읍 - 1985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'겨울우화' 당선 - 표절논란(하단부 위키백과 참고) [소설 속 한줄명언: 마음을 울리는 글귀] 그리움이란 멀리 있는 너를 찾는 것이 아니다. 내 안에 남아있는 너를 찾는 일이다. 너를, 너와의 추억을 샅샅이 끄집어내 내 가슴을 찢는 일이다. 그리움이란 참 섬뜩한 것이다. 이것으로 인해 나 라는 존재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소외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은 아닌지. 문장을 잃어버린 나. 자연은 누구에게나 자양분이라는 것. 상점에서 뛰어나와 어둠 속에 우두커니 서 계시던 아버지의 덩그란 모습이 눈 앞에 아른거린다. ... 오 분전의 일이 벌써 지난 일이 되고 있는 것이다. 아픈 시간 속을.. 2020. 2. 12. 이전 1 다음